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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2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 이야기(3) - 윔블던 대회 영국에서 열리는 대회이지만 다른 4대 메이저대회와는 달리 나라명이 붙은 대회, 예를 들면 호주오픈 이런 식으로 불리지 않고 런던 지역명을 그대로 가져와 윔블던 대회라고 불린다. 테니스는 영국이 종주국인 것처럼 가장 역사가 오래된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이다. 첫 대회는 1877년에 시작되었으며 그랜드 슬램 대회 중 유일한 잔디코트 대회로 잔디 특성상 대회 1주 차 일요일에는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를 쉰다는 특징이 있다. 남자단식경기 최다 우승자는 로저 페더러이고 여자단식경기 최다 우승자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이다. 잔디코트는 표면이 미끄러우면서도 바닥이 단단하지 않아 공이 잔디에서 스치면서 튀기 때문에 바운드가 빨라 서브가 강점인 선수들한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랠리가 매우 간략해.. 2022. 6. 23.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 이야기(2) -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한 클레이코트 대회인 프랑스오픈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명한 프랑스 조종사의 이름을 따서 롤랑가로스(Roland-Garros)라고 불리며, 파리에서 개최된다. 첫 대회는 1891년에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프랑스선수들만 참여가 가능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경기중 모든 용어는 불어로 이루어진다.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한 클레이 코트 대회이자 모든 경기가 개폐형 지붕이 없는 야외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는 외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통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이어져 오기 때문이다(프랑스오픈 주최측도 결국 2020년까지는 설치할 계획을 발표함). 이로인해 우천시에는 종종 경기가 중단되거나 취소되기도 한다. 메인코트는 필립 샤트리에, 수잔 랑글렌 경기장이다. 남자단식 최다 우승자는 라파엘..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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